안녕하세요. 공대오빠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가고 싶어하던 월드 IT 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구요. 고등학생 때 부터 정말 가고싶어했던 박람회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됐습니다.
고등학생 때 수업 하루 쯤 빼고 다녀와도 됐었을 텐데.. 후회가 됩니다.
저는 사전등록해서 무료입장 했습니다.
두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이 기업은 기존의 랜선을 통해서 전원 공급도 같이 받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거도 정말 참신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랜선의 모든 라인을 쓰는 것은 아니니... 그런데 노트북마다 소모 전류량이나 전압이 달라서...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올걸 그랬네요..
역시나 교육용 키트도 많이 있었습니다. 회로 교육용 블럭이었는데 저 블럭을 꽂으면 그림에 나온 기호 모양으로 작동을 하는거 같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실제 부품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거도 좋은거 같습니다.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특이한 멀티탭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이 모여있는 층입니다.
처음으로 LG를 갔습니다. 역시 G6와 디스플레이를 갖고 나왔습니다.
커브드 모니터를 이용해서 레이싱 게임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니터보다 옆에 노트북에 더 눈이 가더군요.
게이밍 노트북인가 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노트북은 너무 비싸서... 이건 얼마나 할 지 궁금합니다.
베젤도 많이 넓네요..
아주 얇고 구부러지는 모니터!!
정말 얇아서 신기합니다. 그런데 패널이 있으면 컨트롤러가 따로 있어야하는데 그거까지 저렇게 얇게 하지는 못할텐데?? 해서 물어보니
아래 사진처럼 패널 선이 나와서 셋탑박스에 연결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에 있는 스피커 같이 생긴 아이가 꼭 있어야하는 것이지요.
정말 너무 얇습니다......
집에 하나 두고 싶어요.
디스플레이는 역이 LG가 최고인데..
다음은 삼성
여기는 S8을 가장 많이 들고 왔습니다.
덱스나 다양한 케이스 등 체험 공간도 안주 많았습니다.
동계올림픽 성화
다 보고 나니 좀 아쉬웠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것들이 아니라 제품 홍보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 과는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통신사
먼저 SK
SK와 자동차와 VR은 어떤 상관과계였을지...
여기는 수중관측과 관련된 부스였습니다.
SK였는데 담당자분이 정말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통신망이 닿지 않는 먼 해양에서는 바다에 부표를 띄워두고 수중에서 음파로 통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지상과 연결이 되는 부표가 신호를 받아서 전자파로 기지국으로 다시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양에서 지진이 나도 측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파이기 때문에 중간에 노이즈가 많고 오류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 기업이면 돈이 안되는 것에는 투자를 하지 않지만 이렇게 국가와 같이 연구를 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지진이 아주 많이 일어나서 오류가 적은 통신선으로 깔아둔다고 합니다.
수중에서 사용하는 안테나
이렇게 통신과 관련된 iot제품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다음은 KT입니다.
한창 광고에서 기술들어갑니다~ 하면서 광고했던 배터리 절감기술입니다.
이게 어떤 기술인가 궁금했었는데 필요한 영상을 받아두고 잠시 통신을 껐다가 다시 필요하면 켜서 통신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단순해 보이는데 이렇게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재난을 관측하는 통신 장비들도 있었습니다.
통신사 부스에서는 볼 것들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현대의 수소자동차도 있었습니다. 수소가 어떻게 전기로 바꾸는지 잘 몰라서 설명을 들었던거 같은데 역시나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기억이 안나네요..
퀄컴도 왔습니다.
자동차 관련 칩도 설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디스플레이 벽에 붙여서 광고를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X-ray 판을 이용해서 핸드폰 등으로 쉽게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제품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렇게 핸드폰 카메라를 올려두고, 제품을 돌려가면서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인데. 주변 밝기에 따라 화소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풍선 드론??
이렇게 날리면 배터리를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여러 다양한 색으로 3D프린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3D프린터는 단색으로 밖에 프린트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프린팅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종료 3시간 앞두고 입장해서 더 다양하게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월드 아이티 쇼 탐방은 끝났습니다.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재밌는 것도 많았습니다.
너무 늦게 간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 가보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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